나들이 요리

마카로니 보통 500g 짜리 한봉다뤼 사게되면....

주구장창(주야장천..ㅋ) 해서 먹을 수 있는 양이죠..ㅋㅋ

그래도 마카로니 같은 경우 보관도 쉽고, 오래오래 보관해서 먹을 수 있으니깐요....

또 마카로니 이용한 요리들 다양하게 연구해 보아서 선뵈드릴 터이오니~~~

한봉다뤼 사셔서 샐러드도 만들어 드시고, 또 다른 요리들도 만들어 보자고요~~~^^

마카로니 샐러드(5-6인분)

재료준비(종이컵과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주재료: 마카로니(1컵), 사과(작은 것 1개), 당근(중 3분의 1개), 옥수수 통조림(1컵), 땅콩(3), 건포도(3)

마카로니 삶는 물: 물(5컵), 굵은 소금(1), 설탕(2)

양념재료: 마요네즈(5), 머스터드(0.5), 물엿(1), 소금, 후춧가루(약간씩)

맛있는......

마카로니 샐러드~~~~^^

1. 마카로니 1컵을 준비하고.....

2. 물(5컵)에 굵은 소금(1), 설탕(2)을 넣고 물을 팔팔 끓여주기.....

3. 물이 정신없이 바글바글 끓으면, 마카로니(1컵)를 넣어주고.....

4. 바닥에 들러붙지 않도록 숟가락으로 몇번 저어가면서 삶아주도록 합니다....

파스타의 여러가지 종류 중에 하나가 바로 마카로니죠.....

이탈리아에서는 파스타 디자이너가 있을 정도로 여러가지 모양과 색깔의 파스타가 참 많아요...

제가 사진에서 보여드리는 파스타가 마카로니....

파스타의 모양에 따라서 불려지는 이름도 많은데요...

모든 파스타 종류는 삶을 때 물이 끓고나면 넣어주고.....

그리고 물에 안에 파스타에 간이 될 수 있도록 적당량의 소금을 넣고 같이 삶아 줍니다....

저는 나중에 설탕을 넣느니, 단 맛도 같이 맛있게 배어들라고 설탕을 함께 넣어 주고 삶아요...(마카로니만 그렇다는 거......다른 파스타 종류는 말고~~)

삶아주는 시간은 양에 따라서 다르긴 하지만, 대략 12-15분 정도?

또 파스타 종류의 식감에 따라서 조금 덜 익힐 것인지, 푹 익힐 것인지 결정하면 되긴 하는데요.....

저는 약간 퍼진 것을 좋아한답니다......파스타 면 종류는요~~~

마카로니가 삶아지는 동안 같이 넣어줄 재료들 준비하기....

그냥 마카로니만 마요네즈에 버무리면 맛이 별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같이 넣어서 맛있었던 재료들을 생각해서 이런 재료들을 같이 넣어서 먹고 있답니다......

옥수수 통조림(1컵).....

사과는 작은 것으로 1개 잘라 준비하고...

당근도 씹어 먹기 좋게 작게 잘라서 준비.....

건포도 3숟갈....

땅콩 3숟갈을 함께 준비합니다.....

제가 원래 건포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마카로니 샐러드에는 같이 넣어주면 맛이 좋더라고요....그래서 넣어주고 있고요..

오히려 땅콩은 처음에 넣어주면 바삭하고 고소해서 맛있긴 한데, 버무렸다가 조금 시간을 두게되면 땅콩이 눅눅해지긴 하더라고요..

그래서 땅콩은 오히려 넣지 않고 빼도 좋고...

그래도 저처럼 좋아하는 분들은 같이 넣어주어도 좋아요...

당근도 같이 넣어주면 씹는 맛도 좋고요...

가시오이나 취청 오이같이 단단하면서도 색깔이 파란 오이를 같이 넣어주어도 좋답니다..

또 사과는 같이 넣으면 사과 골라먹는 재미도 있고, 훨씬 더 맛있어요....파란 아오리 사과를 넣으면 더 좋더라고요...ㅋㅋ

옥수수 통조림도 물기를 쪽 빼서 같이 넣어주면 맛있고요.....

재료들을 준비하는동안 마카로니가 삶아졌어요....

중간중간 삶으면서 서로 달라붙거나 바닥에 눌러붙지 않게 저어 주시면서 삶으시고요...

적당히 색깔이나 하나 건져 맛을 보아서 다 익은 정도라면 불을 끄시면 된답니다.....^^

1. 다 삶아진 마카로니는 절대 물에 헹구지 말고, 그냥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기만 하세요....되도록으면 넓게 펼쳐서 식혀 주시되, 중간에 역시 달라붙지 않게 고슬고슬 밥 짓고 나서 주걱으로 밥알을 풀어 주듯이 서로 마카로니끼리 떼어(?) 가면서 식혀 주시면 되지요....

2. 마카로니가 충분히 식으면, 볼에 미리 준비한 같이 넣어줄 재료들과 마카로니를 한데 넣고....

3.  마요네즈(5), 머스터드(0.5), 물엿(1), 소금, 후춧가루(약간씩) 를 넣고....

4. 골고루 재료들이 섞이도록 숟가락으로 버무려주면 된답니다....

3번 과정에서 소금을 넣는다고 표기를 하긴 했는데요...

이건 나중에 맛을 보아서 간이 싱겁다 싶으면 더 넣어주세요...

저는 이미 앞서서 삶아줄 때 소금을 넣어서 적당히 간이 되어서 따로 소금은 넣어주지 않았어요....

그리고 물엿을 넣어주면 적당히 버무리고 나서도 윤기도 나면서 단 맛을 주어 좋고요...(그렇다고 아주 단 정도는 아님....) 물엿 대신 저는 일부러 연유를 양을 줄여서 넣기도 해요...

또 바로 먹을 것인데, 빡빡하지 않게 부드럽고 촉촉한 마카로니 샐러드를 드시고 싶다면, 우유를 조금 넣어서 같이 버무려 주시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나기도 하지요....

마요네즈 양도 취향껏 조절하시고, 더 넣어서 드셔도 좋고요....보통 식당에서는 마요네즈를 듬뿍 넣거든요...게다가 오래 두고 먹으니깐 다시 나갈때는 한번 더 마요네즈에 버무려서 마요네즈 떡이 되게 해서 식탁으로 나가기도 하지용~~~^^(업소용 마요네즈 넣어서....큰거 대용량...ㅋㅋ)

뭐..그때그때 기분에 따라서....

또는 제 마음대로 조리를 해서 먹고 있지용~~헤헤~

마요네즈에 버무려서 완성된 마카로니 샐러드는.....

이렇게 유리용기에 넣어서 뚜껑을 닫고 냉장고에 넣었다가 심심하면 꺼내 먹으면 되지요...ㅋㅋ

전 지난주 주일날 만들어서 어제까지 아주 잘 먹어 주었어요......^^

이런건 양껏 먹으면 맛없고, 한접시씩 꺼내서 마카로니 숫자를 헤아려 가면서 먹어야 맛있어요..헤헤~

이렇게 몇일 두어도..

절대 마카로니가 땡땡하게 불지 않아요....^^

맛있는 사이드 메뉴 마카로니 샐러드...

돈가스 옆에 조금 놔주어도 맛있고........^^

매콤한 메인 요리에 조금 곁들여 먹으면 따끔한 속도 보호(?)해 줄것 같은 메뉴...ㅋㅋ

저는 마카로니와 함께 다른 재료들도 같이 숟가락으로 퍼서 먹으면...

재료들의 맛이 조화를 이뤄서 훨씬 더 맛이 있더라고요....^^

톡톡 씹히는 건포도 맛도...

여기 마카로니 샐러드에서는 용납해 줄 수 있어요...

고소한 땅콩 씹히는 맛도 좋고....

상쾌하게 씹히는 사과의 맛과, 은근히 단 맛이 강한 당근까지..

그리고 무엇보다 쫄깃한 마카로니까지....^^

마카로니 1컵을 삶아서 다른 재료들과 같이 만들면....

정말 거짓말 안하고 마카로니 샐러드가 한가득 만들어져요....^^

모양까지 귀엽고 앙증맞은 마카로니 샐러드...

맛있게 눈으로 감상하시공~~

마음에 동하시면...

한번 만들어서도 드셔 보시공~~~~^^

한 번 만들면 양이 많으니깐...

 만들고나서 이웃집 엄마들과 같이 먹는 한가한 점심식사에도 나눠 먹으면 좋을것 같아요.....

저도 다음에 또 하면 이번처럼 혼자 다 먹지 말고....ㅋㅋ

나눠서 먹을까봐요~~~~~

 간식으로 먹어도 좋고, 반찬으로 먹어도 괜찮은....

마카로니 샐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