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도시락 싸는 재미에 퐁당 빠져 있던~ㅎㅎㅎ
요즘도 뭐만 만들었다하면~ 도시락 모드~ 좋아라 합니당~
예전에 맛집을 소개해 주는 티비프로그램에서 대박쌈밥집이 나왔을때~
그 집 성공의 포인트가 바로 견과류가 듬뿍 들어간 쌈장이라고 하드라구요~~~
마침 곰취가 듬뿍 생겨서~ 견과류 쌈장을 만들어서 곰취쌈밥을 만들어 봤는데요~
견과류가 듬뿍 들어가서~ 고소하고 씹는 느낌도 좋더라구요 ^_____^ V
재 료
잡곡밥 1공기 가득~, 곰취(깻잎, 머위 등등) 10장,
견과류 쌈장 - 견과류(호박씨, 해바라기씨, 아몬드, 호두 등) 1/4~1/2컵,
된장 3Ts, 고추장 1Ts, 참기름 1Ts,
다진마늘 1/2Ts, 청양고추 1~2개, 매실청, 통깨, 깨소금 적당량~ |
동생과 함께 근무하시는 선생님 제자분이 강원도에서 직접 보내주신 곰취랑 이것저것 한박스나 주셨어요.
흐흐~ 덕분에 요즘 산나물 제대로 포식하고 있답니당~ㅎㅎㅎ
곰취는 깨끗한 물에 세척한 후~ 찜기에서 살짝만 쪄서 이용했어요.
곰취 대신~ 깻잎이나 머위 등등~ 다른 잎채소들을 이용하셔도 좋아요^^
견과류는 마른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서 칼로 잘게 다져서 준비합니다.
전 부드럽고 고소한 해바라기씨와 호박씨만 이용했어요~~~
다진 견과류는 다른 쌈장 재료들과 골고루 섞어서 견과류 쌈장을 만들어 주세요.
집된장처럼 좀 짠 된장을 이용하실땐~ 견과류 양을 늘려주시면 쌈장이 짜지 않고 고소하고 맛있어요.
살짝 찐 곰취에 잡곡밥을 한숟가락 올리고~ 견과류 쌈장도 올려주세요~
그리고 곰취잎을 접어가며~ 단단하게 쌈밥을 만들어 줍니다.
제가 요즘 도시락 용기로 애용하고 있는 락앤락 비스프리에~
곰취쌈밥 담고~ 방울토마토랑 오이스틱도 곁들이로 담아주었어요 : )
원료부터 제품까지 BPA Free인 친환경~ BISfree니깐 환경호르몬 걱정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깨질 염려없이 가벼워서 다용도로 사용 가능하고~ 투명해서 처음느낌 그대로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굿~!!!
주말에 가까운 산으로 등산 갈때~ 보냉병에 시원한 물 한병 담아서~
곰취쌈밥 도시락을 싸가면 딱 좋을듯~ㅎㅎㅎ
하나씩 쏙쏙 먹기도 좋고~ 날씨가 더워도 상할 염려도 없구요~
보통 등산갈때~ 오이랑 토마토를 갈증해소용으로 많이들 싸가시잖아요.
그래서 곁들이로 담아봤는데~ 등산 도시락으로 딱이에요~
안그래두 이번 주말엔 살짝쿵 등산이나 가볼까 했는데~
주말에 또 비소식이 있다네요 ㅠ.ㅠ
그래두 석가탄신일엔 날씨가 너무 좋다니~ 다행이지 모에요~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