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재료-햄(깡통햄)시금치,단무지,우엉,달걀,당근,김
오뎅국-양파,파,마늘,청양고추,다시마
김밥을 만들어봤는데..조금 다른 김밥을 만들어봤습니다.
왜냐하면 엄마치아가 불편하셔서 잡수시다가 할머니 생각을 하시더라구요.
치아가 없으셨던 할머니한테 보통김밥을 해드렸는데..잡수시기 힘들어하셨어요.
그래서 만들어봤습니다.
나이많으신분들도 좋구 아이들한테도 좋을듯 싶어서요.
재료는 보통 김밥과 똑같아요. 햄(깡통햄)시금치,단무지,우엉,달걀,당근,김
오뎅국-양파,파,마늘,고추,다시마
이렇게 준비해줍니다.
깡통 햄은 삶아서 준비했어요.약간 느끼한 맛과 요즘 뭐가 많이 들었다고 하길래~
이렇게 삶아서 사용하면 몇%정도는 빠진다고 하니 요즘 거의 다 삶아서 사용해요.
오뎅국에 들어갈 오뎅도 삶아서 건져놓은후 다시 냄비에 물을 부어놓고 오뎅국을 끓여줍니다.
모든재료를 잘게 썰어서 당근과 시금치는 볶아서 준비줍니다.
앗! 우엉 어디간겨~
사진을 올리고 보니 우엉이 없네요..우엉도 똑같이 잘게 썰었습니다
모든 재료를 김밥위에 올려놓고 돌돌 말아줍니다.
그래서 이런 모양이 나왔어요.
치아가 부실하신분도 좋지만 저두 먹기 참 편하던데요.
시금치 쭈욱 안나오구 단무지 그리 딱딱하지 않고 정말 편하게 먹었답니다.
조금만 다르게 해도 어른들이 참 먹기 편하실거 같아요.
저도 아직 젊어서 나이드신분들을 많이 배려하지 못하지만...엄마가 나이드시니깐
좀 생각이 드네요.
오뎅국은 엄청 간단합니다
다시마,말린청양고추3개 그리고 양파한개를 넣고 끓이다가 간을 한후~
아까 삶아 놨던 오뎅을 꼬치를 끼워서 국물에 넣어줍니다.
이러니깐~깔끔하고 담백하니 맛있네요.그리고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매콤하니 정말 국물이 끝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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