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엄마도 보고싶고 해서 
모처럼  
어릴적 쭈~욱 먹어오던  
저희 엄마표 김밥을 싸봤어요^^ 
  
재료 
단무지,유부,부추,당근,계란1개 
  
유부양념 
간장,맛술,설탕,물엿,후추 
  
부추 양념 
부추,소금,참기름 
  
당근 양념 
식용유,소금,설탕 쬐금 
  
계란 
계란,소금 
  
  
   
  
이 김밥의 포인트는 바로 유부~ 
바로 이 유부가 포인트에요^^ 
달짝짭쪼름한 유부~~~ 
  
1,유부를 살짝 한 번 데쳐 기름기를 제거 해 줍니다 
  
2,간장,맛술,물엿,설탕,후추를 넣고  
살짝 데쳐준 유부를 넣어 약불에서 
오래 졸여줍니다 
(찐갈색 유부가 되도록~) 
  
3,찐갈색으로 졸여진 유부를 체에 밭쳐 줍니다 
  
4,유부가 식으면 물기를 꼬~옥~ 짜줍니다 
  
5,부추는 소금을 넣고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물기를 꼬~옥 짜서는 
소금,참기름으로 간을 해 준 뒤 조물 조물~ 
  
  
   
  
6,당근을 얇게 채를 썰어 
식용유 두룬 팬에 소금을 넣고 살짝 볶아줍니다 
그런 뒤 물기를 꼬~옥~ 
  
7,계란은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해 준 뒤 지단으로 구워줍니다 
  
그래서 준비 된 
울 엄마표 김밥재료^^ 
  
부산은 길쭉한 유부(아부라기)를 시장마다 파는데 
여긴 유부초밥용 유부만 팔아서 할 수 없이 
토막 토막으로~~~ㅎㅎㅎ 
  
밥에 
소금,설탕,참기름으로 약하게 간을 해 준 뒤 
돌~돌~돌~ 
말아 주시면 
맛있는  
별양 엄마표 김밥 와성입니다^^ 
  
원래 
미나리나 시금치 넣어 싸셨는데 
제가 워낙 미나리를 싫어해서 
종 종 정구지(부추)를 넣고 싸 주시곤 했던 
울 엄마표 김밥^^ 
  
당근을 잘 안 먹거나 쏙 빼고 먹어버리는 
저땜에 
부러 체를 썰어 넣으셨던 울 엄마^^ 
  
으~앙 엄마 보러 부산 가고파라~~~ 
ㅠㅠ 
  
   
  
  
참 재료가 단촐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