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중식당 홍연은 6월 13일, 14일 2일간 일본 최고의 중식당으로 꼽히는 웨스틴 도쿄 호텔의 중식당 용천문의 도쿠카츠 토(鄧德勝) 총주방장을 초청해 스타 셰프 디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가격은 24만2,000원(세금 봉사료 포함)
웨스틴도쿄는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으로 일본 언론매체에 궁극의 광동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라는 평가가 있는 곳이다.
이번 행사에는 용천문의 베스트 메뉴에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소스를 곁들여 내놓는다. 중국 햄과 진피, 사태, 생닭, 건리치 등을 넣고 6시간을 우려내 만드는 최고급 육수인 상탕을 사용해 도쿠카스 토 주방장만의 요리를 선보인다. 해산지미 전채, 게알 제비집, 야생버섯 해중보, 홍식초 소스 한우, 길품 건전복 발채 관자 요리, 지마 냉면, 후식으로 구성된다.
도쿠카츠 토 총주방장은 일본 요코하마에서 태어나 자란 화교 3세대. 고등학교를 마치고 일본
프린스 호텔 그룹에서 중식 요리를 시작했으며, 1998년 웨스틴 도쿄로 옮긴지 14년만인 2012년에 용천문의 총주방장이 됐다. 현재는 웨스틴 베이징, 르 메르디앙 홍콩,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등과 제휴하고, 그만의 중식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그의 요리는 정통 광동 요리에 기반을 두고 있다. 광동 요리는 육수인 상탕을 기본으로 한다. 상탕(上湯)이란, 일종의 육수로 광동 요리의 맛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도쿠카스 토 주방장 역시 상탕을 본인 요리의 비법이라 강조한다. 모든 재료는 지역의 싱싱한 식재료를 얼리지 않고 사용하며 오랜 시간 동안 우려내 준비하는 그만의 상탕이 용천문 맛의 비결이다.
홍연은 도쿠카스 토의 상탕 비법을 전수받아 6월 한 달 간 용천문 메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가격은 점심 11만원, 저녁 15만원(이상 세금 봉사료 포함). 문의 및 예약: 02-317-0494
한국아이닷컴 장원수 기자 jang7445@hankooki.com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