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레모니와 다이어트 내기를 했습니다.
살을 덜 뺀 사람이 점심을 쏘기로 했습니다.
레모니가 집니다.
날을 잡습니다.
대전으로 향합니다.
레모니를 만납니다.
레모니가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합니다.
이동합니다.
<5.5 춘천닭갈비>
본점은 탄방동에 있습니다.
5점만점에 맛도 5점, 서비스도 5점이라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안으로 들어갑니다.
자리를 잡습니다.
레모니가 닭갈비 사는 날입니다.
가격은 중요합니다.
메뉴판을 봅니다.
매스컴에도 보도가 된 집입니다.
닭갈비 2인분을 주문합니다.
모듬떡사리도 추가합니다.
모듬떡사리에는 치즈떡과 고구마떡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물김치가 나옵니다.
시원합니다.
마늘이 나옵니다.
양파도 나옵니다.
신납니다.
상추도 듬뿍 나옵니다.
김치는 잘 익어 보입니다.
맛있습니다.
메추리알은 귀엽습니다.
고추장도 보입니다.
찍어서 맛을 봅니다.
맵습니다.
닭갈비가 나옵니다.
1인분에 250g입니다.
보통맛과 매운맛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7000원입니다.
점원아주머니가 오십니다.
볶아줍니다.
연기가 납니다.
냄새도 납니다.
배에서 소리도 납니다.
치즈피자토핑을 올립니다.
100g에 2500원입니다.
치즈가 녹습니다.
다이어트 하고픈 마음도 함께 녹습니다.
익혀진 떡을 건져냅니다.
한입 베어뭅니다.
유레카
치즈떡입니다.
좋습니다.
물김치를 더 달라고 합니다.
닭갈비와 함께 먹습니다.
맛있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야채만 남습니다.
배가 부릅니다.
많이 부릅니다.
잠시 앉아서 쉽니다.
사장님이 서비스로 사이다를 주십니다.
큰일입니다.
일단 감사히 받습니다.
레모니와 다시 가위바위보를 합니다.